2008년 5월 31일 토요일

국내 아이폰, 얼마나 팔릴까요?

3G 아이폰이 국내 출시가 되긴 되나봅니다

여기저기 블로그와 신문기사들이 확정적인 언조로 얘기하는 걸 보면 아니땐 굴뚝에 연기날까 싶습니다


조만간 (미국시간 6/9 인가요?) 애플에서 3G 아이폰을 발표하게되면 국내에 정말 출시가 되는지 밝혀지겠지요

사실 걸림돌이라고 얘기되어지고 있는 것들도 모두 기술적인 문제가 아닌 정책적인 문제들이라 의외로 빨리 출시가 될수도 있겠습니다.

문제가 될거라 예상되고 있는 WIPI 도 빠지게 된다면,

그리고 아이폰에 꼭 들어가야 할 모듈인 Wi-Fi 나 기타 어플리케이션들을 크게 손보지 않는다면 정말로 형식적인 승인만을 거쳐 출시가 가능해질 것 입니다.


이 부분에 대해 실로 얼리어답터들 그리고 애플 매니아들은 온갖 촉각을 세우고 있는 형국입니다.


과연 출시된다면 국내에서 몇대나 팔릴까요?


위피도 없고 무선인터넷 접속도 안된다면?  (Wi-Fi 접속 논외)

SMS만 보낼 수 있고 MMS 가 안된다면?


사시겠습니까?  전화와 SMS 정도만 되는 스마트폰이어도 그 디자인과 기능때문에, 그리고 애플이기에 선뜻 지갑을 여시겠습니까?



한번 예상을 해보라면, 물론 가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국내에서는 10만대 이상은 어려워보입니다.

그리고 그 판매수치는 햅틱폰이나 LG의 블랙라벨3 등에 훨씬 못미치는 판매대수로 끝날 것입니다.


실제 시장에 나와보면 아직은 mass 상품이 되기에는 부족한 단점들이 많이 보여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.   실망스러운 애플 코리아의 A/S 라든가 (아이팟 터치와는 차원이 다른 A/S 발생량을 보여줄 거에요.  휴대폰이기때문에) 잘 안쓴다고는 하지만 의외로 없으면 불편한 이통사 서비스들, 그리고 삼성 LG 에 비해 국내에서는 많이 뒤쳐질 하드웨어 신뢰도 등등..


이런저런 이슈들을 예상해본다면, 가격이 대략 보조 받고 50만원정도라고 쳐도  max 10만대를 못넘을 것 같습니다.

하지만 그 몇만대의 아이폰 유저가 생산할 구전 컨텐츠와  그리고 애플의 브랜드가치를 통한 후광효과 (Halo effect) 는 꽤 매력적일 수도 있습니다.


이 가치와 효과를 위해 그다지 가입자 유치에 도움이 안되는 아이폰을 위해 어떤 이통사가 얼마나 협상을 벌여왔을지...  저도 기대가 되네요 ^^


2 개의 댓글:

  1. trackback from: KTF, 아이폰 망 연동한 적 없다
    어제(7월 9일) 저녁 늦게 잠실에 있는 KTF 본사에 다녀왔습니다. 태터앤미디어와 헤럴드 경제가 지난 3개월 동안 진행한 '블로거, IT 기업에 가다'의 마지막 종착지가 KTF였기 때문입니다. '블로거, IT 기업에 가다'의 여덟 번째 기업이 KTF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 솔직히 많이 망설였습니다. 아이폰이 나온다 안나온다 말이 많은 상황에서는 그 쟁점들을 직접 확인해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는데, 뭐하나 똑부러진 결정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블로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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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2. trackback from: 아이폰 출시 된다는 카더라 통신에 하루가 다르게 울고 웃는 한국인들 [추가,수정 2008.09.18, 2008.10.3]
    애플 아이폰이 전세계의 모바일 기기(휴대용 기기) 시장을 한껏 흔들어 놓았다고 했을 정도로 그 여파가 대단합니다. 작년에 출시되었을때는 아이폰은 전세계 시장의 70~90%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GSM 통신 방식의 휴대폰으로만 출시를 했었기 때문에 국내의 CDMA와는 통신 방식 자체가 달라서 국내 출시에 대해서는 전혀 기대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. 그러나 지난 7월 11일 3G 아이폰이 발표됨으로서 국내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어 올랐었습니다. 그 분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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